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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의 만화를 한번 따라 그려봤다.
그리 어렵지 않았다.
초등학교 때 집에서 열심히 만화를 그린적이 있다.
방바닥에 엎드려서 그렸는데 그 이후로 시력이 나빠졌다.
요즘은 만화를 보지 않는다.
대신 가끔 책을 본다.
그림을 그릴 때도 있다.
무언가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어지럽히기도 한다.
방 안에서 자라는 스킨답서스 화분 두 개를 화장실로 옮겨 샤워기로 물을 주었다.
언제 마지막으로 물을 주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속 잎이 누렇게 변하고 신초 끝이 검게 변하는 것을 보고 수분이 부족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지난번 비가 올 때 밖에 내놓으려 했는데 잊었다. 건망증이 심하다.
어제도 산책을 못했다.
하늘이 흐리다.
지금 산책을 나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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