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베른
파리에서의 17일간의 일정을 끝내고 다음은 스위스로 간다. 목적지는 체르마트인데 베른에서 1박을 하고 가는 여정이다. 한인민박집 이모들과는 어제 저녁에 미리 작별 인사를 했다. 17일 동안 매일 두 끼의 식사를 책임져 주느라 수고가 많으셨다. 약간의 팁을 담은 봉투를 전했다.TGV를 타기 위해서 파리 리옹역(Paris Gare de Lyon)으로 갔다.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새벽이라 하늘은 어둡고 조명은 건축물에 아름답게 비친다. 건물이 아름답다. 검색해보니 프랑스 건축가 Marius Toudoire의 작품이라고 구글이 알려준다.한국에서도 KTX를 타보지 못했다. 외국에 와서 고속열차를 처음 타봤다. 흔들림도 적고 소음도 없고 레일 위를 미끄러지듯이 달린다.베른에 도착해서는 숙소부터 찾아갔다.숙소는 깨끗..
유럽여행
2018. 12. 13.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