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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유기질 비료 두 가지를 샀다. 한 개에 2천원이니 별로 비싸지는 않다. 이것으로 물비료를 만들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1.5리터 페트병에 수돗물을 90% 정도 넣고 유기질 비료를 페트병 뚜껑으로 두 세 번 넣고 페트병을 흔들어 준다. 그러면 색깔이 흐려지면서 비료가 물에 녹는다. 녹은 물을 상추, 고추, 토마토 등의 화분에 주었다. 거름이 많이 필요없는 일반 화분에는 물을 더 넣어 농도를 약하게 해서 준다. 상추, 고추, 토마토는 성장할 때 거름이 많이 필요하니까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물비료를 주려고 한다.
유기질 비료의 성분을 살펴보니 한 병은 유박으로 만들었다고 쓰여있고 또 한 병은 아미노산이 주성분이라고 써 있다. 냄새는 그리 심하지 않다. 유박은 무엇인지 알 수 있겠는데 아미노산이 주성분이라는 것은 무엇으로 만들었다는 것인지 분명하지 않다. 아마도 동물 분뇨로 만든 것이 아닌가 추측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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