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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과 시

약국

무니muni 2019. 2. 1. 11:21
약국
나는 약을 잘 먹지않다. 감기가 들어도 약먹지 않고 버린다. 스스로 치유되기를 기다린다. 영양제를 먹지 않는다. 음식으로 충분한데 지나친 영양은 독이 된다.
오래전에 약국에서 수면제를 왕창사서 한번에 먹은적이 있다. 수면제를 많이 먹으면 먹은만큼 오래 잠들줄 알았다. 그런데 수면제가 모자랐다. 내가 원하는잠을 자려면 셀수없이 많은 양의 수면제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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