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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암스테르담에서 머물던 학생기숙사에서 체크아웃하고 반 고흐 미술관 앞에 있는 호텔로 옮겼다. 여기서 마지막 1박을 하고 암스테르담을 떠나는 일정이다. 새로 잡은 호텔에 체크인을 하는데 직원이 종이를 한 장 주면서 읽어보고 서명을 하라고 한다. 대충 읽어보니 호텔방에서 마약을 하면 안된다는 확인서였다. 우리는 마약을 할 생각이 없었으므로 확인서에 싸인을 했다.
우리가 암스테르담에 오기 얼마전에 암스테르담에서 마약을 잘못 사용하다가 관광객이 죽은 사건이 일어났다. 그래서 길거리의 전광판에 마약을 살 때 주의하라는 경고문구가 계속 나오고 있었다.
그 당시의 언론 보도다.

호텔방에 짐을 풀었다. 작은 방이지만 아늑했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서 관광을 하기에도 좋은 조건이었다.

호텔방을 나와서 도서관으로 향했다. 도서관 앞에서 아주 작은 2인용 자동차를 발견했다. 차가 너무 작아서 장난감 같아 보였다.

암스테르담 공공 도서관 Amsterdam Public Library (Openbare Bibliotheek Amsterdam - OBA)에 도착해서 안으로 들어갔다.

책도 읽고 음악도 들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엄청나게 많은 CD가 인상적이다.

지하로 내려가니 어린이 도서 코너가 있다. 예쁜 인형들도 있어서 어린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데 아내도 좋아한다. 작은 생쥐 인형의 집이 유리 안에 전시되어있다.

도서관이 맘에 들어서 다음날도 도서관에 가서 시간을 보냈다.


여행지 정보
● OBA library of Amsterdam, Oosterdokskade,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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