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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샤갈과 마티스 미술관

무니muni 2018. 12. 1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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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 미술관을 찾아가는데 날씨가 무척 더웠다. 삼십분 정도 걸었을까, 땀이 났다.

샤갈 미술관에는 우리가 아는 유명한 작품들은 없었다. 사진을 못찍게 해서인지, 아니면 사진으로 남길만한 작품이 없어서였는지 남은 사진이 몇 장 없다. 그림 작품 한 점과 스테인글라스 작품들.

Abraham Weeping for Sarah
Marc Chagall
Original Title: Abraham pleurant Sara
Date: 1931; Paris, France

미술관의 시청각실에 있는 샤갈의 스테인글라스 작품. 여기서 샤갈의 인생과 작품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했다.

시간이 남아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마티스 미술관도 관람하기로 했다.
여기도 촬영 불가라서 사진은 별로 없다.

마티스의 스케치가 인상적이었다. 단순한 선으로 여인의 얼굴을 그린 작품이 마음에 남았다.

아침 일찍 일출을 보러 나갔다가 구름 때문에 일출은 못보고 건강한 니스 할머니를 보았다.

할머니 한 분이 바닷가에 오더니 거침없이 옷을 벗는다. 알몸으로 차가운 바다에 뛰어들어 수영을 즐기다가 물에서 나와 옷을 입고는 유유히 사라진다.

저녁엔 석양을 보러 갔다.

미술관보다 바다가 더 아름다운 하루다.


여행지 정보
● 프랑스 니스 Avenue Docteur Ménard, 샤갈 박물관
● 프랑스 니스 Avenue des Arènes de Cimiez, 마티스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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