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구엘 공원
불편한 잠자리였지만 마음을 추스리고 거리로 나섰다. 먼저 향한 곳은 피카소 미술관이다. 피카소 미술관은 바르셀로나에도 있다. 피카소 미술관이 유럽 여러 곳에 있다는 것은 그가 남긴 작품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런데 미술관 내부의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어쩔수 없이 눈으로만 감상했다. 일년 뒤에 다시 왔을 때는 사진촬영이 허용되었는데 그건 다음에 쓰기로 한다. 이런 경우가 많았다. 피카소는 어려서부터 그림을 잘 그렸고 조그만 나무조각에 그린 유화작품이 인상적이었다. 피카소 미술관을 관람하고 밥을 먹으러 갔다. 미술관에 들어가기 전에 받은 식당 전단지가 생각났다. 타파스 전문 식당이라는 문구에 끌렸다. 무료 와이파이도 된다고 써있다. 그곳으로 가기로 했다.상그리아와 타파스 몇 가지를 주문했다...
유럽여행
2018. 12. 18.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