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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에서 남쪽으로 22.8km 떨어진 곳에 앙티브라는 아름다운 해안도시에 피카소 미술관이 있다. 니스에서 우리는 버스를 탔다. 50분 정도 도로를 달려 작은 마을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려서 해안가 쪽으로 걸어갔다.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커다란 성이 보인다.
피카소는 말년에 이 큰 성에서 살면서 작품활동을 했다고 한다. 부러운 삶이다.
내부의 작품은 촬영금지였다. 미술관 바깥에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가 있었다.
날씨가 좋아서 바다와 하늘의 색깔이 정말 푸르다.
미술관을 나와서 해안을 따라서 마을을 산책했다.
해안가에 예쁜 집들이 많다. 걷다보니 요트들이 정박한 선착장에 도착했다.
저런 것을 타고 바다 위를 달리면 기분이 어떨까. 멀미나겠지.
해안가 벤치에 앉아 그림도 그리고 슈퍼마켓에서 사온 음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니스로 돌아와서 석양을 바라봤다.
여행지 정보
● Musée Picasso, Place Mariejol, 안티베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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