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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인스턴트 커피를 잘 먹지 않고 볶은 원두를 직접 갈아서 핸드드립해서 마신다.
원두가 떨어져서 원두를 사러갔다. 에티오피아산과 과테말라산, 이 두가지를 섞은 것 이렇게 세 봉지를 샀다. 맛은 에티오피아산이 고급스러운 맛이 난다. 좀더 부드럽고 신 과일향이 난다. 가격도 더 비싸다. 과테말라산은 쓴맛이 더 난다. 두 가지를 섞으면 쓴맛이 줄고 약간의 신맛과 과일향이 난다.
핸드드립으로 맛있게 커피를 내리는 방법이 있다. 우선 20그램의 원두를 갈아서 넣고 물은 10배, 200그램을 준비한다. 온도는 90도. 먼저 물을 원두가 젖을 정도로 넣어 30초 동안 뜸을 들인다. 다음에 서너번에 걸쳐서 물을 붓는데 가득 붓지 말고 원두가 젖을 정도로 원두보다 약간 윗선까지 물을 붓고 2분 30초가 되면 추출을 멈추고 드리퍼를 치운다. 커피가 담겨있는 서버를 흔들어 돌리면서 커피 쓴 향을 날려준다. 시간은 1분 정도. 커피잔은 뜨거운 물로 한 번 헹궈서 따뜻하게 데워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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