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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에서 자라던 송엽국에서 한 줄기 떼서 화분에 옮겨 심었다. 잘 정착하고 꽃까지 피웠다. 꽃 색깔과 모양이 마음에 든다.
지난 여름에 앞마당에 있던 송엽국이 갑자기 말라 죽었었다. 물을 자주 주지 않아서 그랬는지 원인을 알 수 없었다. 뒷마당에서 자라던 송엽국 한 뿌리 캐다가 옮겨심어서 다시 번식시켰다. 올해는 잘 자라서 풍성해졌다. 꽃이 봄부터 여름 내 계속 핀다. 그래서 애착이 간다.
올해는 화단도 관리하고 먹을 것도 심고 지붕으로 올라탄 아이비도 정리하고 아랫방 화장실 누수도 고치고 집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썼다. 방수도 직접 하느라 힘들었다. 두 평 남짓한 옥상을 방수하는데 처음엔 인터넷으로 주문한 방수액을 썼는데 완벽하지 않아서 난감했었는데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철물백화점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그곳에 가서 방수액을 사다가 시공하고 비가 온 뒤 확인했더니 완벽하게 방수가 되어서 안심했다.
지붕 물받이 관도 고쳤다. 몇 년 동안 방치되던 것들을 올해는 거의 다 손봤다.
주택에 살면 여러가지 손볼 것들이 많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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