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 도덕경 1장, 도는 따를 수 있지만 완벽히 알 수는 없다
1. 도는 알 수 없다 도는 말로 표현할 수 있지만 그것이 변하지 않는 참된 도인 것은 아니다. 이름은 무엇이라 이름 붙일 수 있지만 그것이 변하지 않는 참된 이름인 것은 아니다. 하늘과 땅이 시작되었을 때는 아무 이름이 없었다. 만물이 생겨나면서 이름이 만들어졌다. 욕심이 없으면 도의 신비한 모습을 볼 수 있고 욕심이 있으면 도의 껍데기를 볼뿐이다. 이 둘은 원래 같은 것인데 달리 표현할 뿐이다. 이 둘이 같은 것을 어둡다고 말한다. 어둡고 어두우니, 이것이 모든 신비로운 것이 들어오고 나가는 문이다.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 無名, 天地之始, 有名, 萬物之母. 故常無欲, 以觀其妙. 常有欲, 以觀其徼. 此兩者, 同出而異名, 同謂之玄. 玄之又玄, 衆妙之門. 참고도서 도덕경, 이석명 역, 올재 ..
노자 도덕경
2018. 8. 6. 13:32